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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8 아이리버의 전자책, Story K HD 개봉기 및 느낌

아이리버의 전자책, Story K HD 개봉기 및 느낌

아마 많은 분들이, 아이패드와 같은 스마트패드가 있는데 굳이 돈을 들여 전자책 단말기를 구매 할 필요가 있을까 싶으실  겁니다. 하지만 분명 차이가 있지요. 


스마트패드 환경에서의 전자책과 전자책 단말기의 가장 큰 차이는 전자책으로써의 본질인 '읽기'에 있습니다. 전자책 단말기들은 스마트패드들의 채용하고 있는 LCD와 달리 전자종이라 불리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이의 일반적인 특성을 닮은 전자 종이는 가독성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맥심과 같은 잡지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 듯 싶습니다. 



최초 개봉시의 모습 입니다. 포장용 상자와 비슷한 재질의 케이스로 의외로 예쁜 느낌을 줍니다.

왼쪽에 검은색의 상품은 2만원 정도의 추가금으로 구매 가능한 케이스 입니다.

 갤럭시 탭7인치의 케이스와도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포장의 컨셉은 책인 모양이에요. 

상자를 열면 마치 한정판 도서나 음반을 구매한 것 처럼 책갈피? 같은게 있습니다. 




아마 처음 봤을때 목각폰 같은 모형이 아닐까 많이 생각하실 겁니다. 실제 화면 입니다. 

디스플레이에 스티커와 같은 것이 붙어 있는게 아니라 실제 전자책 단말기에 표시가 되있습니다 .

이것은 한 번 출력 되면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출력이 유지되는 전자종이의 특성에 의한 것으로, 

이러한 특징 덕분에 스토리K HD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대기시 6주, 사용시 1만4천페이지 까지로 

대단히 긴 편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배터리에 관한 문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초기 구동 화면은 아니고, 단말기를 이용해서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접속했을 때 뜨는 것 입니다.

스토리K HD는 WIFI를 통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터와 연결하지 않더라도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컴퓨터를 통한 교보문고의 컨텐츠 전송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WIFI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과 같이 웹서핑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딱, 교보문고의 전자책 구매만 가능한 인터페이스 입니다.



 


교보문고에서 구매한 전자 컨텐츠를 다운로드 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로그인은 자동로그인 방식이 아닌 수동 입니다. 

단말기를 통해 접속해서, 우측 상단의 로그인을 눌러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로그인 정보가 저장이 되기 때문에 로그인 할 때마다

 일일이 정보를 기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책 구매가 잦지 않는 이상 접속할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전자책 컨텐츠 외에도 사용자가 갖고 있는 

문서 파일들이 있다면, 단말기에서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스토리K HD는 PDF와 이미지 파일, HWP를 포함한 문서 파일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전자책 포맷인 epub도 읽을 수 있지만, 교보문고 DRM 외의 DRM이 걸려있다면 읽을 수 없습니다.

즉, 인터파크에서 구매한 책은 읽을 수 없습니다. 그건 비스킷도 마찬가지겠죠?


컴퓨터와의 연결은 이동식디스크로 인식하기 때문에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 없이(Windows7)  바로 전송이 가능 합니다. 

단, 속도가 빠르진 않습니다.


일반 SD카드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용량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만, 

단말기 자체가 1GB의 용량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미지나 PDF를 많이 보시는 분이 아니라면

단말기만으로도 용량에 대한 부족함은 느끼지 못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제품의 장점

- 높은 배터리 성능 

- 일반책과 같은 높은 가독성

- 다양한 포맷의 지원

- 비교적 저렴한 가격 (HD의 경우 12만원, 일반 스토리K 의 경우 9만원 대에 구매 가능)

- 가벼운 무게


제품의 단점

- 수동 로그인

- 전자책 컨텐츠가 다양하지 못함


사실 장단점을 쓰기는 했는데, 단말기 자체의 장단점 보다는 전자종이의 특징으로 볼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사실 다른 단말기는 안써보고 스토리K HD가 처음이니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구매 후 확실히 책을 읽는 패턴이 바뀌었고, 한번 읽었던 책을 다시 빌리거나 찾을 필요 없이 전자책 단말기 내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전자책의 특성상 단말기 외에도 PC, 스마트폰을 통해 볼수도 있습니다. 다만 교보문고 뿐만 아니라 국내 전자책 시장 자체가 협소한 관계로 다양한 책을 만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고전 및 인기 서적들은 제법 전자책으로 만들어 지고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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