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1.09.03 [Coffee log] 에스프레소 머신 Di cafe CR-CF3100 구매를 생각하셨다면 꼭 보세요. (청소와 분해기)
  2. 2011.09.03 [Coffee log] 브라질 산토스, 홈 로스팅하고 시음!
  3. 2011.09.03 [Coffee log] 브라질 산토스, 해피콜 양면팬으로 로스팅 하기!
  4. 2011.09.03 [Coffee log] 커피의 귀부인? 에티오피아 이가체프(yirgacheffe)
  5. 2011.09.03 [Book log] 커프 은찬의 커피 선생 이동진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따라잡기 (이동진 저)
  6. 2011.09.03 [Coffee log] 코스타리카산 드립 커피, 부드러워요!
  7. 2011.06.12 [Coffee log] 작고 예쁜 국민 핸드밀! 칼리타 커피밀 KH-3
  8. 2011.06.12 [Coffee log] 영동에 몇 없는 커피전문점 예티(eYetee)
  9. 2011.06.12 [Coffee log] 칼리타 101 드립 서버! (1-2인용 300cc)
  10. 2011.06.12 [Coffee log][사용기] 핸드드립 커피에 필수, 국민 드립 포트 <키친아트 Tea time>

[Coffee log] 에스프레소 머신 Di cafe CR-CF3100 구매를 생각하셨다면 꼭 보세요. (청소와 분해기)

 분해한 모습입니다.

괜히 분해 한건 아니고,

커피를 내리기전에 그냥 물을 쭈욱 뽑아 봤는데

부유물이 둥둥 떠다니길래 찝찝해서 청소 함 하려고 뜯었습니다.

'설명서' 라고 있는 책자에는 3~4개월에 한번씩 청소하라고 했는데

사실 세척을 어떻게 하는지에 관한 설명이 '전혀' 없었습니다.

 

결국 뿌숴버렸죠.

 

자세한 과정은 생략하겠습니다.

있는 나사 다 풀었더니 안에 물탱크가 나오네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뭔가 '많이 묻어나는' 재질의 금속 입니다.

크롬과 알루미늄이라고 하긴 했는데 뜯고보니 그다지 위생적이진 않네요.

 

 도구가 없어서 뜯지는 못했는데, 저 부분 너트와 나사를 풀면 물탱크가 열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근데, 저 부분까지 가려면 좀 많이 풀고 조이고 빼고 해야 됩니다.

보시다시피 정말 조악합니다.

 

 뚜껑만 살짝 제거한 모습.

사진은 그래도 양호해 보이는데, 그렇게 깨끗하진 않아요.

 

포터 필터를 안찍었는데, 내부에 있는 도금이 전부 벗겨졌습니다.

'못 쓸 지경' 이니 말이죠.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해당 제품 구매를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커피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드립 셋트를 구매하시거나, 프렌치 프레스를 사용하시거나.

에스프레소를 드시고 싶다면, 모카포트라는 도구를 쓰셔도 되구요.

카푸치노나 카페라떼를 굳이 드셔야겠다면 프렌치 프레스나 수동 거품기로 내서 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 머신은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소비자의 구매 후 불평 행동 입니다 -_-

[Coffee log] 브라질 산토스, 홈 로스팅하고 시음!

 25일, 양면팬으로 로스팅한 브라질 산토스를 하루정도 가스빼기 후 내려 봤습니다.

하이로스팅이랍시고 했는데, 색이 미디엄 로스팅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드립은 약간은 연하게 내려 먹기 때문에 굵게 갈아서 빠른 속도로 내렸습니다. (뜸 들이기 포함 2분)

맛은 신 맛 - 쓴 맛 순으로 나는데 신맛이 제가 맛 본 커피중에서 가장 강합니다 -_-;

고르지 못한 로스팅 덕분에 중간 중간 탄게 아닐까 싶은 쓴 맛도 났었구요.

 

향은 풀향이 주로 났는데, 커피 특유의 향이 나기는 했으니 그리 실패한 로스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략.. 100g 정도 볶은 것 같은데.. 이틀이 지나도 팔에 아직도 땡기네요 -_-

 

다음에 할 때는 좀 더 넣고 볶아 봐야겠습니다.

[Coffee log] 브라질 산토스, 해피콜 양면팬으로 로스팅 하기!

23일, 일기를 끄적이다 "생두 로스팅 해볼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로스팅은 커피를 볶는걸 의미 합니다.

생각만 했었는데, 워낙에 잉여로운 요즘이다 보니..

다음날 오후, 정말로 생두(로스팅 이전의 원두, Green been 이라고도 함)를 주문을 했지요.

 

그리고 오늘!

 

어제 주문한 브라질 산토스 500g이 도착했습니다.

 

 

 

 

 

 

 

 

 

 

 수망은(로스팅 할 때 사용하는 철망) 없지만 양면팬이 있지요.

그것도 내부를 볼 수 있는 해피콜의 위엄!

근데.. 좀 무거워요.

 

 

 오늘의 주인공 생두의 썡얼.

정말 딱 '콩' 입니다. 2222

 

 

 해피콜에 생두를 넓게 펴주었습니다.

브라질 산토스는 하이로스팅(8단계중 4단계, 색은 갈색, 중배전이라고도 함)이 적절하다고 하네요.

커피의 로스팅은 색이 연할수록, 즉 로스팅이 진행 될 수록 

신맛이 나고, 진할수록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강한 신 맛이 나는 이가체프가 중배전 정도이고,

강한 쓴 맛이 나는 에스프레소에 사용되는 원두의 경우 강배전인 프렌치 로스트라고 합니다.

 

 

양면팬에 생두를 넣은 모습.

내부를 구경할 수 있어요. 

  

  

  

  

  

 

팬에 넣은 콩을 마구마구 까줍니다.  

  

  

  

  

  

색이 약간 변했죠?

티딕 티딕 하면서 소리가 나는 것 같긴 한데...

팬이 꽉 닫혀 있어서 사실 잘 모르겠네요.

이걸 크랙이라고 하는건가..

 

콩을 볶으면서 커피 특유의 향이 날거라고 살짝 기대해봤지만

전혀 그런거 없습니다.

시장에 가면 참깨 볶는 가게 있죠? 그 향이 나네요.

구수한 콩 볶는 향 외에는 못 느끼겠어요.

 

 

팬에 더덕더덕 붙어 있는 저게,  로스팅을 하면 마구 날아다닌다는 그 '채프' 인 모양이네요.

실제로, 로스팅하면서 상당히 많이 튀었습니다.

뒤쪽에 수분 빠져나갈 구멍 하나 있는 양면팬인데 말이죠..

 

 

로스팅이 종료 된 모습.

처음 치고는 잘했다고 혼자 칭찬 해봐요.

너무 뜨거웠는지 하얗게 질린 친구들도 몇 놈 있어요.

차출해서 우득 우득 씹어버렸지요.

 

로스팅 된 원두를 씹으면 그, 뭐랄까 전형적인 커피 맛이 난달까요.

뚜껑을 열면 약간 탄듯한 냄새가 나기도 하네요.

 

 

 옴마한테 혼나겠다..

 

 

 끝!

 

뒷정리 까지 총 30분 걸렸네요.

 

원두를 식히는 과정은 안찍었는데, 로스팅 후에 원두를 2~3분 정도 식혀야 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원두가 열을 지니고 있어서 로스팅을 멈춰도 계속 구워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1~2일 정도 작은 구멍이 뚫린 봉지에 보관하라고 했는데 그게 없으니

락앤락 잠금 몇개 푸는걸로 대처 해보렵니다

 

무슨 맛이 나올까요. 원래 산토스의 경우 균형잡힌 맛이라고 하고,

로스팅도 딱 중간인 하이로스팅 수준인데

정말 균형잡힌 맛이 나올지!

 

정말 궁금하네요!

[Coffee log] 커피의 귀부인? 에티오피아 이가체프(yirgacheffe)

오랜만에 원두 내립니다


이번에 주문한 건 에티오피아 이가체프와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AA.

이가체프는 코스타리카를 마시면서 먹어봤는데 맛도 좋고 향도 좋고, 또 냉커피로 먹으면 좋다고 해서

주문했지요. 고유한 맛으로 '커피의 귀부인' 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데 왜 그런진 마셔봐야 알겠지요

재밌는건 킬리만자로 AA의 별명이 커피의 '신사' 랍니다. 

예티 아저씨께 하나 추천해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커플로 만들어주셨네요 ㅋㅋ


설정샷 같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올려놓고 찍은거에요.

 

제대로 내리는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세번에 걸친 드립! 

사진을 보여줬더니 친구가 '카푸치노 거품 이야?' 라고 묻더라구요 ㅋㅋ

 

 

한 모금 하게 되면 처음에 신맛과 약한 쓴맛 그리고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들면서 있는듯 없는듯한 약한 향이 나는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향이 강하다는데, 이부분은 지속적으로 마셔보면서 판단해봐야겠어요.

[Book log] 커프 은찬의 커피 선생 이동진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따라잡기 (이동진 저)




인기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커피자문위원인 이동진씨가 쓴 책인데
읽으면서 메모한 내용은 없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읽었습니다.


책은 전반적으로 커피에 대한 소개인데, 초반 도입부에서는 익히 알고 있는 

커프속의 장면들을 커피를 통한 해석으로 자연스럽게 책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이후에는 커피에 대한 기초적 상식을 이야기 해주는 방식으로 전개 됩니다.


읽기 편한 글씨 크기에, 눈이 즐거워지는 사진도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카푸치노를 마시듯 부드럽게 읽힙니다. 

비록 무겁고 깊은 내용의 책은 아니지만, 커피를 알고자 하는 분이 보시면 정말 꼭 맞음인 책입니다. 
커피를 다룬 또다른 책인 커피홀릭's 노트를 함께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Coffee log] 코스타리카산 드립 커피, 부드러워요!

 
예티 사장님이 추천한 코스타리카산 원두..

4월 19일에 로스팅 했다고 하시니, 내려먹은 시점에선(4월 28일) 이미 열흘이 지나긴 했지요.

그래도 냉동실에 밀봉했으니 나쁘진 않겠죠?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살살살 내렸는데, 신선한 원두인만큼 이전에 먹었던 커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부풀어

올랐습니다. 부르르르!

 

 

 

코스타리카!

 

마치 향커피 같은 향이 퍼지는데, 굉장히 기분 좋은 커피향 입니다.
강하지 않은 신맛이 느껴지며 부드럽게 입안에 감돕니다. 

혀에서 느껴지는 쓴맛도 자극적이지 않으며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 같습니다.


[Coffee log] 작고 예쁜 국민 핸드밀! 칼리타 커피밀 KH-3

 

Kalita Coffee mill KH-3  

 

 

 

 

 

 

 

 

 

 

 

 

 

 

 

 

 

 

 

 

 

 

 

 

 

 

 

 

시음용 원두 50g이  같이 왔습니다.

대략 7잔 분량이죠.

 

 작은 지퍼백에 담아져 왔습니다. 강배전을 한 듯, 색이 진한 원두네요.

윤기가 많이 흐르는게 그냥 한 입 베어물고 싶어집니다.

 

 여느 칼리타의 커피세트와 마찬가지로 빨간색 체크무늬 박스의 모습이 보이네요.

어차피 잘 안보지만 내부에는 작은 설명서도 없습니다.

 

 칼리타의 로고. 스티커 형태로 붙어 있습니다.

꽤 두꺼운 스티커네요.

아마도 이 사진을 보고 왼쪽 상단이 상당히 거슬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떼어넨 흔적이 아닌 먼지 입니다 ^^;

 

 포장 내부에는 커피밀과 손잡이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커피밀의 상단부 모습입니다. 

손잡이를 제외한 5가지 부품이 있습니다.

분해 할 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측면부의 모습입니다.

하단부의 큰 평와샤, 톱니, 작은 평와샤, 고정와샤 그리고 돌림 손잡이, 잠금 나사가 있습니다.

 

바닥 부분은 부직포와 같이 생긴 것으로 미끄럼을 방지합니다. 

갈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분쇄부분(그라인더)은 금속으로, 커피를 담는 용기 부분은 목재로 되어 있습니다.

 

목재 나사선은 보이는 것 처럼 쉽게 마모 될 것 같진 않습니다.

견고해요! 

 

처음 개봉하면 내부에 실리카겔이 들어 있습니다. 

분쇄부 역시 금속이기에 습기에 취약하니 보관에 신경써야겠네요. 

 

분쇄부분을 분해한 사진.

분쇄날, 와샤-톱니-와샤-고정-돌림 손잡이-잠금 순 입니다.

 

박스에 있는 유일한 설명서.

조립-분해도 입니다. 근데 스티커가 딱 가려버렸네요 

 

 

 

 

 

 

 두 개의 와샤 사이에 있는 톱니를 통해 분쇄 크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조일 수록 가늘게 분쇄 됩니다.

 

 

 

 

 

조립에 성공한 커피밀의 모습! 

 

시음용으로 보내준 50g을 한 번 갈아보겠습니다 

기름기가 정말 맛있게 흐르네요

 

 칼리타 드리퍼를 구매하면 들어있는 계량 스푼으로 퍼줍니다.

(저렇게 담으면 근데 10g이 넘겠더라구요)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드륵드륵

정말 손맛 있네요 ㅋㅋ

 

 한바탕 커피를 난 후.

물로 씻으면 절대 안되구요, 붓으로 털어주세요

 

이것보다 더 곱게 갈아질 것 같네요.

 

 

 

부르르르르르르 

 

 커피밀 박스에 들어있던 두꺼운 종이를 활용해서 덮개를 만들었습니다.

오픈형이기에 먼지가 들어갈 수 있으니 이렇게 임시방편으로! ㅋㅋ

 

 

 이렇게 글보다 사진이 많은 칼리타 커피밀 KH-3의 리뷰를 마칩니다!

국민 커피밀(핸드밀, 그라인더)로 불리는 KH-3의 구매 만족도는 만점!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핸드밀 하나 구매하시는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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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log] 영동에 몇 없는 커피전문점 예티(eYetee)


 

 

 

 

 

 

 

 

 가게는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합니다.

 

얼마전에 먹던 코스타리카가 예티서 산건데, 사장님께서 무척 재밌는 분 입니다.

 

커피를 내리면서, 원두를 갈면서 간혹 커피 강좌도 해주십니다 ㅋㅋ

 

커피맛은 당연히 좋구요!



[Coffee log] 칼리타 101 드립 서버! (1-2인용 300cc)

드디어 셋트가 완성 됐습니다.

칼리타 드립서버! 용량은 300ml 이고, 크기는 머그잔 정도 수준 입니다. 


 어제 온 드립 포트로 커피를 내려 봤습죠. 

맥스웰 하우스 블루마운틴 블렌드 입니다

장비를 갖춰서 그런걸까요?

뭔가 커피를 내리는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_-;


커피를 20g 넣고 300ml를 내렸습니다. 

 필터를 2장 사용해서 그런지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 나네요.


유리로 되어 있기에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잔에 내려 먹을 때 보다 보온이 훨씬 잘 됩니다

커피를 내리기전 서버를 한번 데워 두시면 커피맛을 유지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끝.



[Coffee log][사용기] 핸드드립 커피에 필수, 국민 드립 포트 <키친아트 Tea time>


핸드 드립을 시작한진 이제 한달 쯤 됐는데...변변한 핸드드립 장비(?) 없이 핸드드리퍼 하나 쓰다

최근 갔다온 커피전문점 예띠에서 드립 포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덜컥 구매해버렸습니다.

 

드립포트 가격이 대체로 3만원 이상을 했기때문에 약간의 부담이 있었는데,

마침 국민 포트라 불리는 키친아트의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한 드립포트입죠.

 

키친아트라는 회사명에 걸맞게 모딜리아니의 그림이 있네요 

조금은 당황했던 포장 입니다.

 

 드립포트의 외관 입니다. 스테인리스 소재인데, 엄청나게 빤질 빤질 거리네요.

1~2인분 (300ml) 핸드드리퍼에 쓰려고 구매했는데,  1.2L의 용량은 조금은 부담되기도 합니다.

손바닥보다는 확실히 큽니다 (?)

 

신형, 구형이 있다는데 전 일단 신형 이네요.

주둥이 부분이 1자냐, 빗금 모양이냐에 따라 구분 된답니다.

 

 드립포트를 이용해서 핸드드립을 하는 모습.

처음 사용해본 드립포트라 물줄기 조절이 쉽지 않네요.

다른 드립포트를 써봤다면 비교라도 해볼텐데...

이 외에 직화가 가능하기에 불에 바로 올려 일반 주전자 기능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제품에 대한 평가는, 

마감을 비롯한 대부분의 부분에서 합격점 입니다!


본 게시물의 글, 사진등은 자유롭게 활용 하실 수 있으며, 이 글은 싸이월드 '트릭스터의 둥지 : 준의 뻘로그'에도 기재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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